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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보프, 미들급 8위에

미들급의 신흥 강호로 부상하고 있는 나수르딘 이마보프가 처음으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UFC가 6일(한국시간) 발표한 공식랭킹에 따르면, 이마보프는 11위에서 3계단을 뛰어오르며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주말 열린 UFC 베가스 85가 적용된 결과다. 이마보프는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 8위 로만 돌리제를 시종일관 압박하며 판정승했다.

2020년 UFC에 입성한 이마보프는 순조롭게 성장하다 지난해 1월 션 스트릭랜드를 만나 패한 바 있다. 6월 크리스 커티스와의 경기는 무효로 처리되는 등 한동안 정체된 행보를 걸었다.

하지만 이번 승리로 다시 상승세를 탈 기반을 마련했고, 올해 톱5 진입도 노려볼 만하다.

한편 여성부 플라이급의 나탈리아 실바는 9위에서 7위로 상승했다.

남성부 P4P 1위는 여전히 이슬람 마카체프, 여성부는 일렉사 그라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