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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규 9월 복귀…UFC에서 두 번째 한일전

 


한동안 묵묵히 복귀를 준비한 임현규가 오는 9월 옥타곤에 들어선다.

임현규는 9월 23일(한국시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117에 출전해 아베 다이치와 맞붙는다.

13개월 만의 경기다. 지난해 8월 UFC 202에 출전했던 임현규는 대회 2주 전 대체 투입된 마이크 페리에게 TKO로 패한 바 있다. 바로 전 경기에서 닐 매그니에게 고개를 숙였던 임현규로선 UFC에서 처음 겪는 2연패였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 사활을 걸어야만 한다. 또 패할 경우 입지가 크게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다. 연패를 끊고 재정비하는 게 현재로선 가장 중요하다.

상대인 아베는 임현규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르는 신인이다. 지난해 4월 종합격투기에 데뷔해 5승을 거뒀고, 이 가운데 4승을 (T)KO로 따냈다.

임현규에겐 UFC에서 갖는 두 번째 한일전이기도 하다. 임현규는 2014년 9월 일본 대회에서 사토 타케노리를 맞아 손쉽게 승리한 바 있다. 일본에서 경기할 때 성적이 좋았다.

2012년 계약한 임현규는 한국인 UFC 5호 파이터로, 3승 3패를 기록 중이며 총 전적은 13승 1무 6패다. 189cm의 신장과 200cm의 뛰어난 신체조건으로 웰터급의 존 존스로 불리기도 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프라이드와 UFC를 정복한 사나이 마우리시오 쇼군 대 오빈스 생프루의 2차전이다. 국내 스트로급 여성 파이터 전찬미는 콘도 슈리를 상대로 UFC 첫 승에 재도전한다. 과거 K-1에서 활약했던 구칸 사키의 데뷔전도 준비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