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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아데산야, 상반기 최고 신인에…이변과 서브미션은?

 

 
UFC가 2018년 상반기 어워드를 공개했다. 총 6개 부문 중 먼저 신인, 이변, 서브미션에 대한 1위부터 5위까지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8회의 이벤트가 열렸다. 어떤 인물과 어떤 경기가 세 가지 항목에 포함됐는지 알아본다.

최고의 신인: 이스라엘 아데산야
나이지리아 출신의 아데산야는 11전 전승 11KO승이라는 완벽한 전적으로 데뷔 때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중소 무대를 휩쓴 그가 옥타곤에서 어떤 역량을 발휘할지 기대하는 팬들이 많았다. 인정할 만했다. 상반기 2승을 올리며 미들급 톱10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190cm의 키에 203cm의 리치를 자랑하는 그가 여유있게 풀어가는 경기 리듬은 존 존스, 앤더슨 실바, 코너 맥그리거 등을 떠올리게 했다. 하지만 4월 마빈 베토리를 상대했던 두 번째 경기에선 고전했다. 처음으로 KO로 이기지 못했다. 따라서 다음달 열리는 8위 브래드 타바레스와의 경기는 제대로 된 그의 검증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한편 2위는 데뷔전에서 베닐 다리우시에게 42초 KO승을 거둔 라이트급의 알렉산더 헤르난데스, 3위는 주짓수 슈퍼스타 맥켄지 던이 차지했다. 4위는 훌리오 아르센, 5위는 피터 얀이었다.

최고의 이변: 알렉산더 헤르난데스 vs 베닐 다리우시
라이트급 강호로서 꾸준히 경쟁하고 있는 다리우시가 산예 헤르난데스에게 패할 것이라고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상대 헤르난데스는 부상을 입은 바비 그린을 대신해 긴급 투입된 경우로 이번이 UFC 데뷔전이었다. 전적은 8승 1패, 보통의 신예들과 다를 바 없었다. 그러나 헤르난데스는 1분이 채 되기 전에 경기를 끝냈다. 시작부터 과감하게 전진하더니 결국 원투 스트레이트 펀치로 다리우시를 쓰러트렸다. 공식 기록은 42초 KO승. 만만치 않은 강호로 평가받던 다리우시가 또 다시 미끄러지는 순간이었다. 한편 2위는 크리스 그루에츠마커 대 조 로존, 3위는 서지오 페티스 대 조셉 베나비데즈, 4위는 브라이언 켈헬러 대 헤난 바라오, 5위는 코디 스태맨 대 브라이언 케러웨이로 선정됐다.

최고의 서브미션: 폴 크레이그의 삼각조르기
지난 3월 UFC FIGHT NIGHT 127의 언더카드로 치러진 폴 크레이그 대 마고메드 안칼라에프의 경기를 기대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경기 후 소문이 퍼지면서 그 경기를 찾아 보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야구에 끝내기 홈런이 있다면 격투기에는 끝내기 서브미션이 있다. 크레이그는 인생 최고의 짜릿한 승리를 경험했다. 시종일관 안칼라에프에게 완전히 밀리던 크레이그가 3라운드 종료 약 5초를 남기고 삼각조르기 그립을 완성시켰고, 1초를 남기고 항복을 받아냈다. 14분 55초를 내준 그는 단 5초를 취하고 승리했다. 당연히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에 선정됐다. 2위는 주니어 알비니를 상대로 보여준 알렉세이 올레이닉의 에제키엘 초크, 3위는 클라우디오 푸엘레스의 니바, 4위는 아담 비초레크의 오모플라타, 5위는 일리르 라피티의 길로틴 초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