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가 마침내 UFC P4P 랭킹 최정상에 등극했다.
UFC가 지난 7일(한국시간) 발표한 공식랭킹에 따르면 마카체프는 P2P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기존 1위였던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와 자리를 맞바꿨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후계자로 불리는 마카체프는 지난해 챔피언에 오른 뒤 두 차례 타이틀을 방어했다.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의 라이트급 제패 도전을 연거푸 막아내며 벨트를 지켰다.
아직까진 타이틀 방어 횟수가 많은 편이 아니지만, 실력을 이미 충분히 증명했고 13연승을 질주하는 등 절정의 커리어를 보내고 있다. 그의 다음 상대는 찰스 올리베이라 또는 저스틴 게이치가 될 전망이다.
2위는 존 존스, 3위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차지했고 4위는 리온 에드워즈다. 찰스 올리베이라는 챔피언들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헤비급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자일톤 알메이다는 9위에서 7위가 됐다. 그는 지난 주말 데릭 루이스에게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