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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레 vs 브런슨, 배당 차이 근소…5년 전보다 크게 좁혀져

 


호나우도 '자카레' 소우자는 5년 5개월 전 데릭 브런슨과의 1차전에서 -422의 배당을 받을 만한 자격이 있음을 증명했다. 불과 41초 만에 브런슨을 때려눕히며 1라운드 KO승을 거뒀다.

하지만 2차전을 앞두고 있는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당시 자카레가 정상권에 있었던 강호였고 브런슨이 신예였다면 현재는 둘 모두 UFC 톱10에서 경쟁하고 있다. 자카레가 조금 더 높은 위치에 있다고는 하나 언제든 바뀔 수 있다.

두 선수가 메인이벤트에서 맞붙는 UFC on FOX 27을 사흘 앞둔 26일(한국시간) 현재 자카레 -141, 브런슨 +117의 배당을 나타내고 있다.

둘의 맞대결 배당은 지난 16일 오픈했으며, 오즈메이커로부터 자카레는 -150, 브런슨이 +110을 각각 받았다. 큰 변화 없이 초기 배당이 이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현 배당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자카레에게 14100원을 걸면 10000원의 수익이 발생하고, 브런슨에겐 10000원을 베팅하면 11700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

탑독인 자카레의 배당을 백분율로 환산하면 60%다. 100명의 배팅 참가자들이 같은 금액을 걸었을 때 약 60명이 자카레의 승리를 선택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차이가 적은 편이다.

자카레는 UFC 미들급의 강호다. 스트라이크포스 미들급 챔피언 출신으로 2013년 옥타곤에 입성해 7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4월 로버트 휘태커에게 패한 뒤 가슴 근육 및 맹장 파열로 두 번의 수술을 받고 이번에 복귀한다. 현재 랭킹은 3위다.

브런슨은 UFC에서 성장세가 눈에 띈 파이터다. 5연승을 포함해 9승 3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2월 앤더슨 실바와의 대결에서 논란이 있는 판정패를 당하며 2연패로 몰렸지만 다시 2승을 따냈다. 차례로 댄 켈리와 료토 마치다를 1라운드에 압살했다.

코메인이벤트에서는 -157을 받은 데니스 버뮤데즈가 +131의 안드레 필리를 상대로 탑독을 점하고 있다. 언더카드에 출전하는 한국인 여성파이터 김지연은 +242를 받았다. -304를 나타내고 있는 상대 저스킨 키시가 탑독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샬럿에서 열린다. 오전 6시부터 언더카드가, 10시부터 메인카드가 SPOTV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