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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 UFC 올해의 신인에 선정

헤비급 신성 자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가 UFC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됐다. UFC는 3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이 사실을 발표했다.

로젠스트루이크는 6승 무패의 전적으로 올해 UFC에 데뷔해 패배 없이 4승을 거둬들였다. 2월 데뷔전에서 주니어 알비니를 꺾은 데에 이어 6월과 11월에도 승수를 추가했다. 

12월에는 대체자로 출전해 알리스타 오브레임을 종료 직전 쓰러트렸다. 4승을 전부 피니시로 장식한 그는 랭킹을 5위까지 끌어 올렸다.

불과 1년 만에 컨텐더로 부상한 로젠스트루이크는 이제 정상 도전을 넘본다. 그는 오브레임을 꺾은 뒤 프란시스 은가누를 불러냈고, 결국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뤄냈다. 은가누와 3월 29일 UFC FIGHT NIGHT 171에서 대결한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타이틀 도전을 기대할 수 있다.

로젠스트루이크는 이제 10전을 채운 신인이지만, 범위를 MMA에 한정하지 않고 격투스포츠를 넓히면 웬만한 선수보다 경험이 많다. 그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입식타격 무대에서 경쟁하며 76승 8패 1무의 전적을 남긴 바 있다.

한편 UFC 올해의 신인 2위는 얼마 전 부산에서 싸웠던 헤비급의 시릴 가네, 3위는 여성부 스트로급의 아만다 리바스로 발표됐다. 4위와 5위는 페더급의 그랜트 도손과 크론 그레이시로 각각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