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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웨일리 vs 나마유나스, UFC 261에서

여성부 스트로급 챔피언 장 웨일리가 내달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UFC는 장 웨일리가 오는 4월 25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UFC 261에서 랭킹 1위 로즈 나마유나스와 맞붙는다고 9일 공식 발표했다.

장 웨일리에겐 13개월 만의 복귀전이자 2차 방어전이다. 2018년 UFC에 입성한 장 웨일리는 빠르게 성장하다 이듬해 8월 제시카 안드라데를 꺾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지난해 3월에는 요안나 예드제칙을 명승부 끝에 판정으로 이기고 타이틀을 방어한 바 있다. 

그녀의 총 전적은 21승 1패. 2013년 MMA 데뷔전 패배 이후 UFC 5전을 포함한 모든 경기에서 승리했다. 커리어에서 절정의 시기를 보내는 중이다.

도전자인 나마유나스는 이미 정상을 밟은 경험이 있다. 극강의 챔피언으로 군림했던 요안나 예드제칙을 꺾고 벨트를 거머쥐었다. 2019년 2차 타이틀 방어전에서 제시카 안드라데에게 충격의 슬램 KO패를 당했으나 이듬해 설욕에 성공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한편 UFC 261의 장소와 메인이벤트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