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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빅 “챔피언 등극은 내 운명이라고 믿어”

 


UFC 라이트급에서 최고의 기대주로 제임스 빅을 꼽는 이들이 많다. 아직 랭킹은 10위 수준으로 크게 높은 편은 아니지만 장기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유지하며 계속해서 성장하는 그의 행보는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그런 이유에서 다가오는 랭킹 7위 저스틴 게이치의 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그가 만약 게이치를 이긴다면 7위까지 상승이 가능하며, 앞으로 더 비중 있는 경기를 가질 수 있다.

본인 역시 이번 경기를 기회라고 느낀다. UFC와의 인터뷰에서 빅은 “기분은 좋다. 이 순간을 위한 준비가 된 것 같다”며 “게이치를 이기면 앞으로 큰 싸움만 있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경기에서 KO로 승리하고 더 큰 일을 계속해 나가기만 하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빅은 2013년 4승 무패의 전적으로 UFC와 계약해 지금까지 옥타곤에서 9승 1패를 기록 중이다. 5연승 이후 베닐 다리우시에게 한 차례 패했으나 다시 4연승을 거뒀다. 191cm라는 큰 키를 활용한 타격이 가장 큰 장점이고 조르기 기술에도 두각을 나타낸다.

4전 밖에 치르지 않았던 신예가 UFC에서도 5년 넘게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것은 꾸준히 성장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UFC에서 활동하면서 가장 많이 배운 것은 훈련적인 부분에서 더 똑똑해졌다는 것이다. 그래서 많이 다치지 않았다”며 “건강해지는 방법과 현명한 결정을 하는 법, 열심히 하기보다 똑똑하게 일하는 법을 알았다. 지난 2년 반 동안 빛을 발할 수 있었던 것은 수술 이후 그런 노하우를 활용해 자주 싸웠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경기는 완벽할 것이다. 오른손 스트레이트, 플라잉니킥, 헤드킥 같은 것들로 1라운드에 KO로 끝낼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게이치 대 빅이 맞붙는 UFC FIGHT NIGHT 135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링컨에서 열린다. 오전 11시부터 SPOTV를 통해 메인카드가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