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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빅 vs 댄 후커, 라이트급 신성 패자부활전

상승세가 꺾인 라이트급의 두 신성이 서로를 상대로 재기를 노린다. 

주인공은 제임스 빅과 댄 후커. 둘은 오는 7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 안토니오에서 열리는 UFC on ESPN 4에서 맞붙는다.

둘 모두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빅은 최근 4연승을 포함해 9승 1패로 순항하다가 지난해 8월 랭킹 5위 저스틴 게이치에게 1라운드 KO패했다. 이후엔 라이벌 폴 펠더에게마저 판정패하며 데뷔 이후 처음으로 2연패 부진에 빠져있다.

뉴질랜드 출신의 댄 후커 역시 5연승 도전에서 강호를 만나 발목을 잡혔다. 에드손 바르보자와의 경기가 좋은 기회로 다가왔으나 승리하기엔 역부족했다. 처음으로 KO패를 경험했다.

둘 모두 장신의 타격가라는 점에서 경기가 기대된다. 191cm의 라이트급 최장신 빅은 원거리에서 터지는 강한 펀치가 인상적이고, 183cm의 후커는 니킥와 헤드킥이 위협적이다. 둘 모두 초크 계열의 서브미션에 강점을 나타내는 공통점도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헤비급의 알렉세이 올리닉-월트 해리스, 안드레이 알롭스키-벤 로스웰의 경기가 펼쳐지며 한국인 밴텀급 파이터 손진수는 UFC 첫 승에 재도전한다. 상대는 마리오 바티스타다. 메인이벤트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