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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스티븐스, 8위 복귀…최두호 13위 유지

 


페더급의 강호 제레미 스티븐스가 랭킹 8위로 복귀했다.

18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UFC의 공식 랭킹에 따르면, 지난 주 9위였던 스티븐스는 한 계단을 상승했다.

15일 열린 UFC FIGHT NIGHT 124가 적용된 결과다. 스티븐스는 당시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 최두호를 맞아 2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최두호가 상대적으로 랭킹이 낮은 터라 소폭 상승에 만족해야 했다.

상대였던 최두호는 순위 변화가 없었다. 지난주에 이어 13위를 지켰다. 상위 랭커와 패한 것이 순위 유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발표에서 랭킹이 크게 뛴 선수는 없었다. 같은 대회에서 마이클 존슨을 꺾은 페더급의 대런 엘키스, 에밀 웨버 믹을 누른 웰터급의 카마루 우스만이 나란히 10위에서 9위가 되며 처음으로 한 자리 수 랭킹에 올랐다.

랭킹 상승의 폭이 가장 큰 선수는 여성부 플라이급의 제시카-로즈 클락이었다. 대회에서 페이지 밴잰트에게 판정승한 클락은 10위에서 7위가 됐다. 클락은 지난해 11월 호주 대회 직전 부상을 입은 조앤 칼더우드 대신 출전해 벡 롤링스를 꺾으며 데뷔전 승리를 신고한 바 있다. 스트로급의 란다 마르코스(11위)는 경기를 치르지 않았음에도 2계단이 상승했다.

한편 P4P 순위는 변화 없이 지난주와 같았다. 11차 방어를 완수한 드미트리우스 존슨이 1위를 지키고 있고,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가 2위다. 곧 방어전을 앞두고 있는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와 헤비급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는 각각 5위와 7위에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