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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챔프' 딜라쇼·가브란트 5월 복귀

밴텀급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전 챔피언 TJ 딜라쇼와 코디 가브란트가 오는 5월 나란히 복귀한다.

5월 9일(이하 한국시간) UFC FIGHT NIGHT 189에서 딜라쇼는 랭킹 2위 코리 샌드헤이건과 맞붙고, 가브란트는 23일 3위 롭 폰트와 만난다.

딜라쇼는 무려 2년 4개월 만의 복귀전이다. 2019년 1월 플라이급 타이틀전에서 헨리 세후도와의 대결이 그의 가장 최근 경기였다. 상대인 샌드헤이건은 최근 말론 모라에스와 프랭키 에드가를 KO로 잡아내며 물오른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가브란트는 11개월 만에 옥타곤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6월 하파엘 아순사오에게 버저비터 KO승을 거둔 뒤 플라이급 도전 의사를 밝혔던 그는 부상으로 복귀가 연기된 바 있다. 상대인 폰트는 랭킹 3위의 실력자로 최근 3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편 플라이급은 최근 챔피언이 바뀌었다. 챔피언 페트르 얀이 첫 방어전에서 반칙공격을 저질러 상대였던 랭팅 1위 알저메인 스털링에게 벨트가 넘어갔다. 둘의 재대결이 거론되고 있으나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