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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볼카노프스키 승리 예상

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UFC 251에서 펼쳐지는 페더급 타이틀매치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도 많은 관심을 갖고 기대하고 있는 경기다. 현재 랭킹 4위인 그가 다음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이번 타이틀전 승자와의 대결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이 경기에서 정찬성은 벨트의 주인이 바뀌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할로웨이는 볼카노프스키의 로킥에 생각이 많고 복잡할 것"이라며 "로킥 공격을 방어하면서 펀치로 볼카노프스키의 방어를 뚫어내야 하는데, 이를 신경쓰다 보면 잘 안 될 것"이라며 챔피언의 승리에 무게를 실었다.

정찬성이 말한 대로 지난 UFC 245에서 볼카노프스키는 경기 초반 로킥을 적극 활용해 할로웨이를 공략했고, 할로웨이는 킥 방어에 집중하느라 특유의 타격리듬을 살리지 못했다.

그는 환경적인 요인에서도 볼카노프스키가 유리하다고 본다. "할로웨이가 코로나로 인해 한 번도 스파링을 해보지 못한 만큼 체력적으로 준비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가슴은 할로웨이 쪽이다. '누구를 응원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정찬성은 "오래전부터 할로웨이의 팬이다. 볼카노프스키가 이길 것 같지만 할로웨이를 응원한다"고 했다.

한편 정찬성은 하반기 복귀를 바라고 있다. 상대는 브라이언 오르테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둘의 대결은 한 차례 취소된 적이 있으며, 최근에는 서로와의 맞대결을 원한다고 언급한 뒤 SNS로 설전을 벌여 시선을 끌었다. 

정찬성은 "오르테가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그의 실력까지 무시하지 않는다"며 "미국에서 코로나가 잠잠해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누구보다 경기를 뛰고 싶다. 좋은 기회가 앞에 있는 만큼 빠른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할 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덧붙였다.

■ UFC 251

-메인카드
[웰터급] 카마루 우스만 vs 호르헤 마스비달‘
[페더급]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vs 맥스 할로웨이
[밴텀급] 페트르 얀 vs 조제 알도
[여성 스트로급] 제시카 안드라지 vs 로즈 나마유나스
[여성 플라이급] 아만다 히바스 vs 페이지 벤젠트

-언더카드
[라이트헤비급] 볼칸 외즈데미르 vs 이리 프로하즈카
[웰터급] 엘리제우 도스 산토스 vs 무슬림 살리코프
[페더급] 마콴 아미르카니 vs 대니 헨리
[라이트급] 레오나르도 산토스 vs 로만 보가토프
[헤비급] 마르친 티부라 vs 알렉산더 로마노프
[플라이급] 하울리안 파이바 vs 잘가스 주마굴로프
[여성 밴텀급] 캐롤 로사 vs 바네사 멜로
[밴텀급] 데이비 그랜트 vs 마틴 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