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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이후 8년만의 트위스터…팬들이 꼽은 2019 서브미션

UFC 역사상 두 번째 작렬된 트위스터가 팬들이 꼽은 2019년 올해의 서브미션에 선정됐다. UFC는 이 사실을 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에 수상한 트위스터는 브라이스 미첼이 지난해 12월 8일 UFC on ESPN 7에서 맷 세일즈를 상대로 선보인 기술이다.

당시 경기에서 미첼은 초반 원렉 테이크다운 이후 마운트에서 터틀로 자세를 바꿨다. 그리고 백마운트로 전환하는 척 하면서 상대의 왼쪽 다리를 락다운 시키고 오른 팔을 자신의 머리 뒤로 뺐다. 그리고 관자놀이 부근을 당기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세일즈는 뼈가 뒤틀리는 고통을 참지 못해 빠르게 탭을 쳤다.

UFC에서 트위스터를 최초로 성공시킨 선수는 '코리안좀비' 정찬성이다. 그는 2011년 3월 UFC FIGHT NIGHT24에서 펼쳐진 레오나르드 가르시아와의 2차전에서 2라운드 종료 1초를 남기고 트위스터를 성공시켰다. 

당시 그라운드 하위에 처했던 가르시아는 정찬성이 무슨 공격을 하는 줄도 모르고 당했다. 그만큼 희귀한 기술이었다.

한편 미첼은 2018년 TUF 27을 통해 UFC에 데뷔해 3승을 거둬들였다. 총 전적은 12승 무패다. 미첼의 트위스터는 UFC가 선정한 2019년 서브미션 톱 10에도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