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지난 브라이언 오르테가와의 대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추가적으로 내놨다.
정찬성이 오르테가의 전략을 전혀 예측하지 못한 것은 아니었다. 그는 자신의 SNS에 "분명 사우스포로 나올 걸 예상하고 있었고 준비도 많이 했다. 에디 코치님도 주문을 제대로 했는데, 체육관 왼손잡이 선수들 괴롭히는 기술을 쓰고 있네. 그냥 이게 너무 신기하다"고 했다.
상심이 클 만한 결과지만 생각보다 빨리 마음을 추슬렀다.
"원래는 이런 경우 병원에서 정신 차리는데. 하하"라며 웃은 정찬성은 "만약 다시 시합하게 된다면 이제는 3라운드 경기를 준비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진짜괜찮아요 #비난조롱도괜찮아요 #하하하 #한명한테만많이미안함 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