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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vs 오르테가, 배당률 박빙…도박사 의견 팽팽

12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부산에서 맞붙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 대 브라이언 오르테가의 배당이 흥미롭게 전개되고 있다.

UFC FIGHT NIGHT 165가 24일 앞으로 다가온 현재 미국 내 베팅사이트 8곳의 평균 배당에 따르면 오르테가 -111, 정찬성 -112를 나타내고 있다. 

초기 배당이 거의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오즈메이커는 지난 10월 28일 오르테가와 정찬성의 배당을 각각 -120으로 책정했다. 오픈 직후엔 오르테가가 탑독으로 차이를 벌리는가 싶더니 지난 5일부터 사실상 동배당 형태가 유지되는 양상이다.

현재의 배당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오르테가에게 11100원을 걸어야 10000원의 수익이 발생하고, 정찬성에겐 11200원을 베팅해야 10000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

두 선수의 배당을 백분율로 환산해도 차이가 거의 없다. 100명의 배팅 참가자들이 같은 금액을 걸었을 때 약 51명이 정찬성의 승리를, 약 49명이 오르테가의 승리를 선택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현재 상태라면 누가 탑독이 될지 알 수 없으나 그 차이는 매우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금은 의외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오르테가는 랭킹 6위로 정찬성보다 4계단이 높다. 물론 최근 경기에서 맥스 할로웨이에게 패했으나 그는 챔피언이었고, 타이틀전 직전에는 헤나토 모이카노, 컵 스완슨, 프랭키 에드가를 이겼다. 뛰어난 그래플링 실력이 정찬성에게 위협이 될 것이라는 시선도 있다.    

정찬성이 가진 어메이징한 능력과 장소가 한국이라는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정찬성은 지난 경기에서 모이카노를 불과 58초 만에 쓰러트린 바 있으며, 미국 진출 이래 처음으로 국내에서 싸우는 사실은 큰 동기부여가 된다.

■ UFC FIGHT NIGHT 오르테가 vs 코리안좀비

-메인카드
[페더급] 브라이언 오르테가 vs 코리안 좀비
[라이트헤비급] 볼칸 오즈데미르 vs 알렉산더 라키치
[페더급] 최두호 vs 찰스 조르데인
[라이트헤비급] 정다운 vs 마이크 로드리게스
[미들급] 박준용 vs 마크-안드레 바리올트
[밴텀급] 강경호 vs 리우 핑유안

-언더카드
[밴텀급] 라오니 바르셀로스 vs 사이드 누르마고메도프 
[헤비급] 시릴 가네 vs 태너 보저
[페더급] 최승우 vs 수만 모크타리안
[라이트급] 마동현 vs 오마르 모랄레스
[플라이급] 알렉산드레 판토자 vs 맷 슈넬
[여성부 플라이급] 아만다 레모스 vs 미란다 그레인저
[밴텀급] 알라탕 헬리 vs 라이언 브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