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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은 시작…韓 UFC 파이터들, 8월까지 대거 출격

지난달 경기한 조성빈과 정찬성은 시작에 불과하다. 한국인 UFC 파이들의 경기가 여름에 집중돼있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둘 외에 8월까지 공식적으로 출전이 확정돼있는 한국인 파이터는 현재 총 4명이다. 

7월에 가장 먼저 나서는 선수는 밴텀급의 손진수다. 21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UFC on ESPN 4에 출전해 마리오 바티스타와 대결한다. 지난해 9월 데뷔전에서 패했던 만큼 승리가 절실한 상황. 상대인 바티스타는 MMA LAB 소속으로, 팀 간판인 정찬성 대 벤 헨더슨의 장외대결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일주일 뒤인 28일에는 최승우가 나선다. 캐나다에서 열리는 UFC 240에 출전해 개빈 터커와 맞선다. 최승우 역시 손진수와 같은 상황이다. 지난 4월 데뷔전에서 모프사르 이블로예프에게 판정패한 뒤 첫 경기다. 최승우와 손진수는 대체 출전으로 UFC 계약 기회를 잡은 경우로, 짧은 준비기간을 갖고 옥타곤에 들어선 바 있다. 
 
8월 4일에는 마동현이 출격한다. 미국 뉴어크에서 열리는 UFC on ESPN 5에서 스캇 홀츠맨을 만난다.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났지만 이 선수를 넘어야 랭킹 입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검증매치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2015년 UFC에 입성한 마동현은 현재까지 3승 3패를 기록 중이다.

2주 뒤 18일 열리는 UFC 241에서는 강경호가 다시 연승 사냥에 도전한다. 강경호는 지난해 히카르도 하모스에게 패해 4연승 달성에 실패했으나 곧바로 다시 일어섰다. 지난 2월 이시하라 테루토를 꺾었다. 그는 올해 밴텀급 랭킹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상대는 2승 2패를 기록 중인 브랜든 데이비스다.

7월과 8월, 2개월간 총 네 명의 출전이 확정돼있지만 이게 전부가 아닐 수 있다. 8월 31일 중국 심천에서 대회가 열리는 만큼 아시아권인 한국 선수들의 출전을 전망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