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FIGHT NIGHT 에드가 vs 코리안좀비' 일문일답
- 지난 데뷔전에선 경기를 영리하게 풀어갔다. 이번에는 어떨 것 같나? 사실 그땐 두려움 때문에 많은 기회를 놓쳤다. 이번에는 조금 더 편한 마음으로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 상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체격은 나와 비슷하다. 거리에서 누가 우위를 점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될 것 같다. 지난 상대보다 까다롭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조심하면서도 압박하려고 한다.
- 이번에는 두렵지 않나? 두려움이 전혀 없진 않으나 이전보다 냉정함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은 딱 필요한 만큼만 긴장하고 있다. 많은 훈련양, 가족과 팀원들의 존재로부터 그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는 것 같다. 훈련은 하루에 세타임 정도 했다.
- 라이트헤비급이다 보니 스파링 상대가 마땅히 없을 것 같다. 아쉽긴 하지만, 불만을 갖는다고 달라질 게 없다. 추후에 여유가 된다면 해외에서 훈련하고 싶은 생각은 있다. 어제는 볼칸 오즈데미르가 같이 훈련하고 싶다는 얘기를 했다. 영광이다. 유럽으로 가야 하나 싶다(웃음).
- 데뷔전 승리가 감동적이었다. 승리 후 달라진 위상을 느끼나? 밖에서 돌아다니다 보면 다들 인상 깊게 잘 봤다는 말씀을 하신다. 그걸 어떻게 버텼냐며 대단해 한다. 그런 데에서 뿌듯함을 찾는다.
■ UFC FIGHT NIGHT 에드가 vs 코리안좀비
-메인카드 [페더급] 프랭키 에드가 vs 정찬성 [라이트헤비급] 볼칸 오즈데미르 vs 알렉산더 라키치 [페더급] 최두호 vs 찰스 조르데인 [라이트헤비급] 정다운 vs 마이크 로드리게스 [미들급] 박준용 vs 마크-안드레 바리올트 [밴텀급] 강경호 vs 리우 핑유안
-언더카드 [밴텀급] 라오니 바르셀로스 vs 사이드 누르마고메도프 [헤비급] 시릴 가네 vs 태너 보저 [페더급] 최승우 vs 수만 모크타리안 [라이트급] 마동현 vs 오마르 모랄레스 [플라이급] 알렉산드레 판토자 vs 맷 슈넬 [여성부 플라이급] 아만다 레모스 vs 미란다 그레인저 [밴텀급] 알라탕 헬리 vs 라이언 브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