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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내달 UFC 3승 재도전

한국인 최초의 UFC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정다운이 내달 옥타곤 3승에 재도전한다.

정다운은 오는 4월 11일(한국시간) 열리는 UFC FIGHT NIGHT 188에 출전해 샤밀 감자토프와 맞붙는다.

2019년 UFC에 입성한 정다운은 그해 8월 데뷔전과 12월 두 번째 경기를 내리 피니시로 승리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동양인으로는 드물게 중량급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러나 3연승은 아쉽게 달성하지 못했다. 지난해 10월 샘 앨비와의 대결에서 접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한 것. 초반 밀리다가 후반 기세를 올렸으나 피니시에 이르지 못하면서 패하지 않은 것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상대인 감자토프는 UFC 전적은 1승 밖에 되지 않으나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레슬링, 삼보를 기반으로 한 그래플링이 위협적이며, 강한 펀치도 보유하고 있다. 총 전적은 14승 무패다.   

한편 UFC FIGHT NIGHT 188의 장소와 메인이벤트 대진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