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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박준용 태국行…볼칸, 오브레임과 합동훈련

두 명의 한국인 중량급 UFC 파이터 정다운과 박준용이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정다운은 지난 30일 태국 파타야에서 동료 박준용을 비롯해 UFC 헤비급 파이터인 알리스타 오브레임,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볼칸 오즈데미르 등과 함께 훈련하는 사진과 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거주지와 소속팀은 각각 다르지만 같은 UFC 소속의 중량급 파이터라는 공감대가 이번 훈련을 가능하게 했다. 오브레임은 미국 콜로라도에, 오즈데미르는 미국 플로리다에 소속팀을 두고 있으며 태국 등 세계 곳곳을 다니며 훈련하는 것을 즐긴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UFC FIGHT NIGHT 165가 열린 부산에서 인연을 텄다. 당시 오즈데미르는 미디어데이 때 정다운과 함께 훈련하면 좋겠다는 의사를 표했고, 정다운은 승리 후 인터뷰에서 "그의 훈련 제안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정다운, 박준용, 오즈데미르는 선수로 출전해 전원 승리했고, 오브레임은 게스트 파이터로 부산을 찾았었다.

정다운과 박준용은 UFC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정다운은 지난해 8월 데뷔전에서 역전 서브미션승을 거둔 데에 이어 12월 부산에서는 1라운드 KO승을 거두며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박준용은 데뷔전에선 패했으나 두 번째 경기에서 승리하며 한숨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