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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안드라데, 스트로급 1위에…타이틀 재도전에 바짝

 


스트로급의 복병 제시카 안드라데의 타이틀 재도전 가능성이 높아졌다.

26일(한국시간) 발표된 UFC의 공식 랭킹에 따르면 안드라데는 기존 4위에서 1위로 뛰어 올랐다. 톱5 내에서의 3계단 상승은 상당히 큰 폭이라 할 수 있다.

지난 23일 일본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117이 적용된 결과다. 당시 대회에서 안드라데는 랭킹 1위 클라우디아 가델라를 압도한 끝에 판정승했다. 힘을 바탕으로 한 그래플링으로 시종일관 경기를 리드했다.

경기 전까지만 해도 가델라의 무난한 승리를 전망하는 이들이 많았다. 가델라는 챔피언 요안나 예드제칙을 제외하면 적수가 없는 스트로급 부동의 2인자였기 때문이다. 가델라 -294, 안드라데 +237의 최종 배당이 두 선수를 향한 기대감을 나타낸다.

이로써 안드라데는 유력한 타이틀 도전자 후보가 됐다. 현 챔피언 예드제칙은 오는 11월 UFC 217에서 로즈 나마유나스를 상대로 6차 방어에 나서는데, 이 경기의 승자와 대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설령 다음 경기가 타이틀전이 아니더라도 한 경기만 더 이기면 챔피언과의 대결이 가능할 전망이다.

2013년 7월 UFC에 데뷔한 안드라데는 2년 이상 밴텀급에서 경쟁하며 4승 3패를 기록한 뒤 스트로급으로 전향했다. 아직 정상에 오르진 못했으나 경쟁력은 인정받고 있다. 제시카 페네, 저앤 칼더우드, 안젤라 힐을 연파한 성과로 지난 5월엔 예드제칙의 타이틀에 도전한 바 있다.

안드라데가 1위로 올라가며 세 명의 컨텐더가 한 계단씩 하락했다. 가델라 2위, 카롤리나 코발키에비츠 3위, 로즈 나마유나스 4위다.

한편 웰터급의 카마루 우스만과 플라이급의 더스틴 오티즈는 경기를 치르지 않았음에도 순위가 상승했다. 우스만 11위, 오티즈 9위다.

P4P 1위는 지난주에 이어 드미트리우스 존슨이 차지했고 한국인 3인방의 순위 역시 변함없었다. 정찬성 페더급 5위, 최두호 페더급 12위, 김동현 웰터급 13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