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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프 닐 "톰슨 꺾으면 타이틀 도전"

웰터급의 신흥 강호로 부상한 지오프 닐에게 스티븐 톰슨과의 대결은 좋은 기회다. 랭킹 11위인 그가 5위 톰슨을 이기면 상대의 자리를 꿰찰 수 있다. 톱10에 처음 진입하자마자 5위권에 오르게 되는 셈이다.

그러나 지오프 닐은 그 이상을 바라본다. 그는 UFC FIGHT NIGHT 183을 앞두고 진행된 가상기자회견에서 "이번에 톰슨을 이기고 한 번 더 싸워야 할지 모른다"고 했다. 

타이틀전을 두고 하는 말이었다. 그는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내가 회전 킥으로 그를 쓰러트린다면 분명 타이틀샷을 받을 것이다. 정말 좋은 경기내용으로 이겨서 타이틀샷을 손에 넣고 싶다. 그게 내 계획이다"고 밝혔다.

닐은 웰터급에서 주목 받는 신예다. 2017년 컨텐더 시리즈를 거쳐 2018년 UFC에 데뷔했으며 현재까지 옥타곤에서 5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 니코 프라이스와 마이크 페리를 TKO로 물리쳤다.

상대인 톰슨은 한 때 7연승을 질주하며 웰터급의 컨텐더로 명성을 떨쳤으며, 2017년부터 주춤하는 상황이지만 실력은 결코 죽지 않았다. 최근 두 번의 패배는 근소한 차이로 내주거나 마지막에 역전당한 경우였고, 직전 경기에선 빈센트 루케에게 승리했다.

닐은 "사람들은 37세인 그의 나이에 대해 얘기하지만, 그는 여전히 전성기를 맞고 있다. 내가 그를 멋지게 이긴다는 것은 내가 진정한 타이틀 도전자임이 증명되는 것"이라며 "압박감은 있지만 그것 때문에 힘들진 않다. 그냥 최선을 다해 싸울 생각이다. 충분치 않다면 다시 체육관에서 운동하면 된다"고 했다.

한편 UFC FIGHT NIGHT 183은 2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조제 알도-말론 베라, 말론 모라에스-롭 폰트, 마르신 티뷰라-그렉 하디, 앤서니 페티스-알렉스 모로노 등의 경기가 예정돼있다. 오전 9시부터 메인카드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