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아부다비 이벤트가 이번 주말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PPV 이벤트가 아닌 UFC FIGHT NIGHT 시리즈에 해당하지만, 무게감은 결코 가볍지 않다. 탄탄한 메인카드가 눈길을 끈다.
메인이벤트는 코리 샌드헤이건 대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의 밴텀급 경기다. 하빕의 사촌 동생으로서 승승장구 급성장하고 있는 우마르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타이틀 도전을 노리고 있는 샌드헤이건은 이 경기를 이기고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또 챔피언이었거나 타이틀전을 치른 바 있는 말론 베라, 데이비슨 피게레도, 토니 퍼거슨도 이번 대회에 이름을 올렸다. 베라는 피게레도와 맞붙고, 퍼거슨은 마이클 키에사와 만난다. 코메인이벤트는 무패 신성 샤라 마고메도프 대 미하우 올렉셰이추크의 미들급 경기다.UFC 아부다비 대회는 오는 8월 4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며, 메인카드 시작시간은 새벽 4시다. 대회가 열리는 장소는 1만 8천명 이상을 수용 가능한 에티하드 아레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