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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알도, 밴텀급 2연승

UFC 페더급 7차 방어를 달성한 바 있는 경량급의 전설 조제 알도가 밴텀급에서 2연승을 달성했다.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UFC 265에 출전한 알도는 페드로 무뇨즈에게 심판전원일치(30:27 30:27 30:27) 판정승했다.

알도는 체력 탓에 경기 후반이 약하다고 지적받지만 3라운드 경기에선 달랐다. 2라운드까진 무뇨즈의 로킥과 근거리 펀치를 적절하게 대응한 뒤 3라운드에 폭발적인 타격을 선보이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전성기를 떠올리게 하는 움직임을 선보였다.

2017년 페더급 타이틀을 잃은 알도는 이후 부진한 행보를 걷다가 밴텀급 도전을 택했다. 초기엔 강호들을 만나면서 2패로 주춤했으나 이후 2연승으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경기에선 말론 베라에게 승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