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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Miss A Moment Of UFC 309: Jones vs Miocic, Live From Madison Square Garden In New York, New York On November 16, 2024

존 존스 vs 미오치치, UFC 309 확정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 대 전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의 맞대결이 드디어 확정됐다.

UFC는 두 선수가 오는 11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UFC 309의 메인이벤트에서 맞붙는다고 15일 공식 발표했다.

경기 성사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협상하는 데에도 시간이 필요했고, 무엇보다 존스가 부상을 입어 공백이 불가피했기 때문이다.

존스는 라이트헤베급에 이어 헤비급을 제패한 두 체급 챔피언이다. 지난해 3월, 3년 만의 복귀전이자 헤비급 데뷔전에서 시릴 간을 가볍게 잡고 두 번째 벨트를 허리에 둘렀다.

도전자인 미오치치는 이미 두 번이나 챔피언에 등극한 경험이 있다. 2021년 3월 프란시스 은가누와의 대결이 그의 마지막 경기였다. 따라서 이 경기는 3년 8개월 만의 복귀전이다.

찰스 올리베이라 대 마이클 챈들러의 2차전도 이 대회에서 펼쳐진다. 챈들러는 당초 올해 코너 맥그리거와 맞붙을 예정이었으나 맥그리거의 부상으로 대결이 무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