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존스 대 스티페 미오치치의 헤비급 타이틀매치로 주목받고 있는 UFC 309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펼쳐진다.
헤비급에 데뷔하자마자 챔피언에 등극한 존 존스의 첫 번째 방어전이며, 상대는 그의 희망대로 미오치치로 확정됐다. 과거 헤비급 챔피언에 두 차례 올랐고, 헤비급 최다 방어전 횟수를 보유하고 있는 미오치치는 3년 이상의 긴 공백 끝에 복귀한다.
코메인이벤트에서는 라이트급의 두 매력남이 재대결을 벌인다. 전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와 마이클 챈들러, 2021년 5월 진행된 1차전에서는 올리베이라가 TKO승을 거뒀다. 챈들러는 역대급 몸상태를 과시하며 이번 2차전은 1차전과는 다를 것이라며 설욕을 자신하고 있다.
국내에서 이번 대회를 볼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한국 주관방송사의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다. CJ ENM 산하의 tvN과 OTT 서비스인 TVING에서 국내 해설진의 생중계를 즐길 수 있다.
다른 하나는 세계 최고의 격투스포츠 디지털 중계 서비스인 UFC FIGHT PASS(ufcfightpass.com)다.
UFC FIGHT PASS는 한국어로 중계되지 않으나 뛰어난 온라인 시청 환경을 제공하며, 가입자는 UFC, 프라이드, WEC, 스트라이크포스의 지난 모든 경기는 물론 UFC FIGHT PASS와 제휴돼있는 다양한 단체의 격투, 그래플링 이벤트 시청도 가능하다. UFC 전용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생방송과 지난 경기의 영상을 맘껏 즐길 수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시간으로 17일 밤 오전 8시부터 파이트패스 언더카드가 시작되며 언더카드는 10시, 메인카드는 오후 12시에 첫 경기가 진행된다. TVING에서는 언더카드와 메인카드가, tvN에서는 메인카드가 생중계되며, UFC FIGHT PASS에서는 파이트패스 언더카드를 포함한 모든 경기를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