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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베나비데스 : 같은 목표, 다른 관점

 

대다수의 파이터에게 챔피언 자리를 노리는 것이 가장 큰 동기가 된다고 할 수 있다. 전세계에는 수많은 단체가 있으며 부차적인 목표들이 있긴 하지만, 결국은 UFC 타이틀을 따내고 그 체급에서 세계 최고로 인정받는 것이야 말로 선수들에겐 침대를 박차고 나와 아침, 점심, 저녁에 체육관으로 향하게 만드는 목표라 할 수 있다.
 
대다수의 파이터에게 챔피언 자리를 노리는 것이 가장 큰 동기가 된다고 할 수 있다. 전세계에는 수많은 단체가 있으며 부차적인 목표들이 있긴 하지만, 결국은 UFC 타이틀을 따내고 그 체급에서 세계 최고로 인정받는 것이야 말로 선수들에겐 침대를 박차고 나와 아침, 점심, 저녁에 체육관으로 향하게 만드는 목표라 할 수 있다.
 
조셉 베나비데스는 이미 두 차례 타이틀전을 치른 경험이 있다. WEC 밴텀급 타이틀전을 치른 바 있으며 UFC 152 대회의 플라이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드미트리우스 존슨과 경기를 치렀다. 플라이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당한 2-1 판정패의 충격에서 벗어나 팀 알파메일 소속의 파이터 베나비데스는 다시금 시동을 걸어 3연승이라는 인상적인 결과를 거둔다. 이 결과로 베나비데스는 존슨과 재대결을 치를 자격을 얻었으며, 자신의 ‘해야 할 일' 목록에 있는 궁극적 목표를 달성할 기회를 맞이했다.
 
하지만 날카로운 한 방의 오른손 훅이 갑작스럽게 경기를 끝내버렸다. 경기 시작 후 고작 2분이 지난 시점이었다. 이 경험으로 인해 베나비데스는 격투기 자체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게 되었다.
 
“내가 원하는 경기, 내게 어울리는 경기는 드미트리우스 존슨과의 타이틀전이 맞습니다. 하지만 저는 현실주의자이기도 합니다. 현재 체급 상황으로 봤을 때 제가 타이틀전을 가지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지요. 그래서 이번 경기를 가지는 것이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일에도 신경을 써야하거든요. 가령 ‘다시 타이틀전을 까지 가기 위해선 어떤 것이 필요할까’하는 주제가 있습니다. 매일 기량을 발전시키고, 최고의 효율로 훈련을 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티모시 엘리엇, 더스틴 오티즈, 존 모라가와 같은 어려운 상대와의 경기가 결정되면 어떤 것을 해야할까 생각하고 실행에 옮기는 일들이죠”
 
지난 4월 UFC 172 대회에서 엘리엇을 상대한 베나비데스는 1라운드에서 마운트 상태에서 길로틴초크를 걸어 승리를 따냈다. 오티즈를 맞이한 베나비데즈는 30-27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다음 경기에서 베나비데스는 모라가를 상대한다. 모라가 또한 타이틀 도전 경력이 있는 선수로 현 챔피언 드미트리우스 존슨, 현재 랭킹 1위 존 도슨에게만 승리를 허용한 선수다.
 
“최상위 선수들에게만 패했던 선수잖아요. 드미트리우스 존슨과 존 도슨에게만 졌었던 걸로 아는데, 그 정도면 플라이급에서는 최고 레벨의 경기력이라고 할 수 있죠. 나 또한 그렇고요. 이제는 옥타곤에 들어서서 내가 체급 최고라는 점을 증명해야 합니다.
 
베나비데스는 3연승을 거두며 드미트리우스 존슨과의 재대결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그리고 존슨은 호리구치 쿄치를 돌려세우며 6연속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베나비데스가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존슨이 복귀해서 가질 방어전을 위한 유력한 도전자 후보 중 한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
 
베나비데스가 끊임없이 집중하는 과제는 기량을 향상시키고 옥타곤에 들어설 때마다 최고의 경기를 선보이는 것이다. 이런 노력은 언젠가 다시 드미트리우스 존슨과 싸우게 될 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저는 제 기량에 대해 자신을 가지고 있고 제가 이 체급 최고의 선수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트미트리우스 존슨 다음으로 최고의 선수라 말해야겠지요. 왜나면 나를 두 번이나 꺾은 선수인데도 ‘내가 더 뛰어난 선수야'라고 말하는 건 헛소리처럼 들릴 것이니까요” 베나비데스는 웃음을 터트리며 말한다. “플라이급에서 제가 최고의 선수거나 아니면 두 번째로 최고인 선수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UFC에서 제가 드미트리우스 존슨과 싸우는 것을 원하는지, 아니면 언제 싸우길 원하는지, 혹은 타이틀전에서 싸우길 원하는지 하는 부분은 제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예요. 제는 그런 것에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존슨이 이기고 지는 것도 내가 통제할 수 없죠.”
 
“UFC에서 전화가 오는 걸 기다릴 겁니다. 그리고 내가 만약 기회가 찾아왔을 때 나에게 도움이 될, 내가 통제 할 수 있는 요소들에 집중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