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급의 강타자 조시 에밋이 개인 최고 랭킹을 경신했다.
UFC가 이번 주에 발표한 공식 랭킹에 따르면, 에밋은 페더급 랭킹 7위에서 3계단 상승하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주말 열린 UFC 오스틴 대회가 적용된 결과다. 에밋은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 캘빈 케이터에게 2;1 판정승했다. 판정에 논란이 발생하긴 했으나 승리한 결과가 그대로 랭킹에 반영됐다. 상대인 케이터는 4위에서 5위로 소폭 내려왔다.
에밋의 약진과 케이터의 하락으로 정찬성과 아놀드 앨런이 된서리를 맞았다. 정찬성은 5위에서 6위, 앨런은 6위에서 7위로 내려갔다.
4위로 올라선 에밋은 이제부터 타이틀 도전을 위한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할 전망이다. 곧 타이틀전을 벌이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맥스 할로웨이와 브라이언 오르테가-야이르 로드리게스의 패자 또는 정찬성, 아놀드 앨런이 그의 다음 상대가 될 수 있다.
한편 UFC의 다음 이벤트는 UFC 베가스 57이다. 이번 주말 열리는 이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아르만 사루키안 대 마테우스 감롯의 라이트급 매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