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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루 우스만, 13연승 대열 합류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은 지난 주말 UFC 258에서 길버트 번즈를 꺾고 3차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타이틀 방어에 포커스가 맞춰져있지만, 사실 다른 부분에 있어서도 의미 있는 승리였다. 

우스만은 2015년 TUF 21을 통해 UFC에 입성했으며, 지금까지 한 번도 패하지 않고 승리만 쌓았다. 그리고 이번 승리로 13연승을 달성했다. UFC에서의 13연승을 상당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UFC 최다연승 기록은 전 미들급 챔피언 앤더슨 실바가 가지고 있다. 실바는 과거 챔피언일 당시 10차 타이틀 방어를 포함한 16연승이라는 대기록으로 화려한 전성기를 보냈다. 

그리고 여러 유명 파이터들이 13연승 고지를 밟았다. 웰터급-미들급 전 챔피언 조르주 생피에르, 플라이급 전 챔피언 드미트리우스 존슨, 라이트헤비급 전 챔피언 존 존스, 페더급 전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 그리고 현 타이틀 보유자로는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에 이어 카마루 우스만이 이 대열에 합류했다.

그 중에서도 우스만의 기록이 값진 이유는 UFC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고 이뤄낸 기록이라는 점에 있다. 현 챔피언인 만큼 기록을 갱신해서 단독 2위로 올라설 여지도 있다. 또 웰터급 최다 연승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우스만은 웰터급에서 자신의 시대를 열고 있다. 이미 콜비 코빙턴, 호르헤 마스비달, 길버트 번즈를 꺾은 만큼 장기집권의 기반을 다졌다고 할 수 있다. 다음 방어전 상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경기 직후 마스비달과의 재대결이 거론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