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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잣 치마에프, 보너스 행진

20일(한국시간) 열린 UFC FIGHT NIGHT 178에서는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없이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부문에서만 네 명이 선정됐다.

UFC는 캄잣 치마에프, 맥켄지 던, 다몬 잭슨, 랜디 코스타가 이번 대회에서 보너스의 주인공으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세계적인 여성 주짓떼로인 던의 암바, 잭슨의 길로틴 초크, 코스타의 1라운드 하이킥 KO승도 인상적이었지만 가장 눈길을 끌었던 인물은 치마에프다. 

그는 경기 시작 17초 만에 제럴드 미어슈어트를 쓰러트렸다. 공이 울린 뒤 처음 뻗은 펀치가 KO승을 만들어냈다. 미어슈어트는 테이크다운을 지나치게 경계하다 화를 당하고 말았다.

치마에프는 올해 UFC에 입성해 치른 세 경기에서 전부 보너스를 타냈다. 데뷔전에서는 존 필립스에게 브라보 초크로 승리했고, 두 번째 경기에선 리스 맥키에게 2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한편 UFC의 보너스 상금은 각 5만 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