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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홀랜드, 3주만에 재출전

미들급 신성 케빈 홀랜드가 위기에 놓인 UFC on ABC 2 대회의 소방수로 나선다. 

UFC는 다음 주말 열리는 이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 케빈 홀랜드가 대런 틸을 대신해 마빈 베토리와 대결한다고 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발표했다. 

앞서 대런 틸은 최근 훈련 중 부상을 입어 출전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3주 만의 재출전이다. 홀랜드는 지난달 31일 UFC on ESPN 21에서 데릭 브런슨과 맞붙어 판정패한 바 있다. 지난해 5연승으로 주목받았으나 올해는 시작부터 순탄치 않은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충분히 여유를 가지며 재정비한 뒤 다시 출전할 수 있었으나 그는 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빨리 상위권으로 도약하겠다는 공격적인 방법을 선택했다. 

상대인 베토리는 랭킹 6위로, 4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잭 허만슨을 꺾으며 수면 위로 부상했다. 따라서 홀랜드로서는 좋은 기회다. 10위로서 6위를 상대하는 만큼 이겼을 때 얻을 수 있는 게 분명하다.

한편 UFC on ABC 2에는 한국인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정다운도 출전한다. 당초 그의 상대는 샤밀 감자토프였으나 얼마 전 윌리엄 나이트로 바뀌었다. 나이트는 신장은 180cm가 되지 않는 단신이지만 힘과 체력이 우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