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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리 vs 올리베이라, 3월 브라질에서 맞대결

라이트급의 오랜 두 강호, 케빈 리와 찰스 올리베이라가 2개월 뒤 옥타곤에서 맞선다. 두 선수가 겨룰 무대는 3월 1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170이다.

라이트급 8위 대 13위의 맞대결. 랭킹이 높은 선수간의 대결이라고 볼 수 없으나, 둘의 경기에 대한 무게감과 기대감은 랭킹을 상회한다.

라이트급의 톱10에서 오래 경쟁했던 케빈 리는 최근 잠깐 방황하다 안정을 찾고 있다. 그는 2018년 12월 알 아이아퀸타에게 패한 뒤 지난해 웰터급에 도전했다가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곧바로 라이트급 복귀를 택했다.

복귀전에서 만약 패했다면 갈 곳 없는 처지가 될 수도 있었는데, 그는 최고의 기대주인 그레거 길레스피를 1라운드에 KO시키며 건재를 과시했다. 

상대인 올리베이라는 최근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2018년 클레이 구이다를 이긴 것을 시작으로 현재 6연승 중인데, 그 6경기를 2라운드가 종료되기 전 전부 피니시했다. 

2010년 UFC에 입성한 올리베이라는 UFC에서 역사상 최다 서브미션승(13), 최다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수상(9), 피니시율 1위(93.75%) 등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UFC 총 전적은 16승 8패 1효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데미안 마이아 대 길버트 번즈의 웰터급 경기, 주시에르 포미가 대 브랜든 모레노의 플라이급 경기, 조니 워커 대 니키타 크릴로프의 라이트헤비급 경기 등이 예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