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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터 vs 에밋, 일요일 TVING에서

페더급의 두 강타자 캘빈 케이터와 조시 에밋의 대결이 펼쳐지는 UFC AUSTIN 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의 메인카드는 19일(한국시간) 오전 8시부터 tvN SPORTS와 TVING에서 생중계된다. UFC FIGHT PASS에서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메인이벤트는 케이터 대 에밋의 페더급 대결이다. 두 선수는 언제나 KO를 노리는 타격가로, 치열한 스탠딩 공방이 예상된다. 케이터는 긴 리치를 활용한 기술적인 복싱이 뛰어나고 에밋은 펀치력이 일품이다. 둘의 스타일과 성향을 고려할 때 재미가 보장된 경기라고 할 수 있다.

코메인이벤트인 도널드 세로니 대 조 로존의 경기도 기대된다. 라이트급의 베테랑인 그들 역시 언제나 화끈하고 치열한 경기로 팬들을 매료시킨다. 두 선수가 UFC에서 지금까지 받아낸 보너스 횟수가 이것을 증명한다. 세로니는 18회로 보너스 부문 1위, 로존은 15회로 3위에 각각 올라 있다. 당초 둘의 경기는 지난 UFC 274에서 펼쳐질 예정이었으나 세로니의 갑작스러운 건강 이슈로 취소된 바 있다.

18일 열린 이번 대회의 계체량에서 이들 모두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다. 페더급의 케이터와 에밋은 146파운드(66.22kg), 145.5파운드(65.99kg)를 각각 기록했고 라이트급의 세로니와 로존은 155파운드(70.30kg), 154.75파운드(70.19kg)로 저울을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