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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vs 개스텔럼, UFC 206 합류

 


12월 11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UFC 206에 한 경기가 추가됐다.

미들급 랭킹 10위 팀 케네디와 한동안 웰터급 톱10에서 경쟁했었던 켈빈 개스텔럼의 대결이 이번 대회의 메인카드에 합류했다.

당초 둘의 대결은 예정에 없었다. 케네디는 UFC 205에서 라샤드 에반스와 대결할 예정이었으나 에반스의 건강 문제로 인해 경기가 약 한달 뒤 열리는 UFC 206으로 연기됐으며, 에반스의 회복이 온전치 않아 UFC 206 출전도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개스텔럼 역시 예정대로라면 UFC 205에 출전해 도널드 세로니와 싸워야 했다. 그러나 계체 실패로 인해 출전 라이선스가 거부됐다. 뉴욕주체육위원회가 내린 출전 정지 징계가 이번 주에 해제되면서 UFC 206에 투입될 수 있었다.

과거 스트라이크포스에서 활동했던 케네디는 2013년 UFC로 넘어온 뒤 활약이 돋보였다. 호저 그레이시와 하파엘 나탈에 이어 현 챔피언 마이클 비스핑을 물리치기도 했다. 그러나 2014년 9월 요엘 로메로와의 네 번째 경기에서 억울할 만한 패배를 당한 뒤 한동안 옥타곤을 떠나있었다. 패배에 대한 억울함 등으로 은퇴를 거론하기도 했다.

개스텔럼은 2013년 미들급으로 UFC에 데뷔한 뒤 웰터급으로 전장을 옮겨 경쟁해왔다. 그러나 많은 체중에 늘 발목이 잡혔다. UFC 205 이전에도 두 차례 계체에 실패한 적이 있다. 타이론 우들리와 맞섰던 UFC 183에선 무려 9파운드(4.08kg)를 초과하며 도마 위에 올랐다.

기량 자체는 뛰어나다. 릭 스토리, 제이크 엘렌버거, 조니 헨드릭스 등의 웰터급 강자들을 꺾었다. 현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 신흥 강자인 닐 매그니에게 2-1의 근소한 차이로 당한 패배 외엔 진 적이 없다. 이번 경기는 4년 8개월 만의 미들급 복귀전이다.

한편 UFC 206의 메인이벤트는 맥스 할러웨이 대 앤서니 페티스의 페더급 잠정 타이틀매치다. 기대주 최두호 대 컵 페더급 5위 컵 스완슨의 대결도 메인카드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