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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와이드먼, L헤비급 데뷔…10월 도미닉 레예스와 대결

전 미들급 챔피언 크리스 와이드먼이 라이트헤비급으로 체급을 올려 UFC 커리어를 이어간다. 

와이드먼은 오는 10월 19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UFC on ESPN 6에 출전해 라이트헤비급 데뷔전을 갖는다. 상대는 신성 도미닉 레예스다.

11개월 만의 경기다. 지난해 11월 호나우도 소우자에게 패한 것이 와이드먼의 마지막 경기였다. 당시 그는 루크 락홀드와 맞붙을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상대가 소우자로 바뀌었다.

와이드먼은 2018년부터 꾸준히 체급 전향을 거론했다. 최근에는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를 겨냥한 발언으로 관심을 받기도 했다. 자신이 존스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2013년 앤더슨 실바를 꺾고 미들급 챔피언에 오른 와이드먼은 2015년까지 3차 방어를 달성하며 무패 전적을 이어갔지만, 이후 기세가 꺾였다. 루크 락홀드에게 타이틀을 내준 것을 시작으로 1승 4패의 초라한 결과를 남겼다.

상대가 만만치 않다. 레예스는 무패를 기록 중인 신성으로 현재 라이트헤비급 4위에 올라있다. 2017년 6승 무패의 전적으로 UFC에 입성해 5승을 거둬들였다. 재러드 캐노니어, 오빈스 생프루, 볼칸 오즈데미르 등을 이겼다.

이 경기의 결과에 따라 와이드먼의 라이트헤비급 행보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이긴다면 단숨에 5위권에 진입해 상위권 경쟁이 가능하지만, 패한다면 체급과 관계없이 하락세가 계속된다는 인식이 굳어질 수밖에 없다.

한편 UFC on ESPN 6은 와이드먼 대 레예스의 경기가 공식적으로 발표된 첫 번째 대진이다. 추후 점차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