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복귀전을 기다리는 일은 이제 끝이다. 무패의 라이트급 컨텐더 하빕은 토니 퍼거슨을 상대로 12월 11일 금요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TUF 22 시즌의 피날레 대회에 출전한다.
22승 무패의 종합격투기 전적을 지닌 하빕에게 최악의 상대는 다름아닌 자신의 몸이었다. 부상으로 인해 2014년 4월 하파엘 도스 안요스를 이긴 후로는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것이다. 이번 12월 라이트급 체급 3위의 하빕은 체급 9위, TUF 우승자 출신으로 현재 6연승을 구가하고 있는 토니 퍼거슨을 상대한다. 퍼거슨은 최근 7월 조쉬 톰슨을 꺾으며 ‘오늘의 경기력’ 보너스를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