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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빙턴, 마이아 꺾고 재차 우들리 도발 "도망가지마"

 


콜비 코빙턴의 상승기류가 심상치 않다. 브라질 원정에서 데미안 마이아까지 물리쳤다.

지난 29일(한국시간) 열린 UFC FIGHT NIGHT 119에서 코빙턴은 데미안 마이아에게 심판전원일치(29-27, 30-27, 30-26) 판정승을 거뒀다.

곧 업데이트 될 랭킹에서 코빙턴이 랭킹 3위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6위인 그가 3위 마이아의 자리를 그대로 꿰찰 것으로 예상된다.

3위에 오른다는 것은 곧 타이틀 경쟁구도에 합류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로비 라울러, 스티븐 톰슨, 호르헤 마스비달, 하파엘 도스 안요스가 그의 경쟁자다.

현재 스티븐 톰슨-호르헤 마스비달이 11월 5일 UFC 217에서, 로비 라울러-하파엘 도스 안요스의 경기가 12월 17일 UFC on FOX 26에서 확정된 상태다. 코빙턴은 이 경기의 승자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코빙턴의 경우 새롭게 부상한 뉴페이스라는 점, 강호들을 연파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이 유리한 부분이다. 이런 요소는 챔피언과 맞붙었을 때 높은 기대심을 만들어낸다. 상대를 거칠게 도발하는 말솜씨도 무기 중 하나다.

마이아를 이긴 코빙턴은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를 불러냈다. 한 두 번이 아니지만, 마이아를 이긴 만큼 그의 도발은 이전보다 무게가 실릴 수밖에 없었다.

경기 후 코빙턴은 "타이론 우들리, 내가 3라운드 동안 마이아를 혼낸 것을 봐라. 난 네가 5라운드 동안 한 것 보다 마이아를 심하게 때렸다"며 "내 얼굴 앞에서 계약서를 보고 싶은 유일한 사람이 우들리다. 그는 내게서 도망가고 있다. 난 이미 체육관에서 그를 때려 눕혔었고, 다음엔 옥타곤에서 끝장내주겠다"며 으름장을 놓았다.

한편 UFC 웰터급은 현재 신예의 돌풍이 강하게 휘몰아치고 있다. 산티아고 폰지니비오, 대런 틸, 카마루 우스만, 마이크 페리 그리고 이번에 마이아를 꺾은 코빙턴이 선두주자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