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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빙턴 또 대박 터트릴까? 마이아 상대로 탑독

 


랭킹에 없던 콜비 코빙턴이 7위 김동현을 상대로 탑독을 점했을 때 의아해 하는 팬들이 많았다. 그들은 실제 경기에서 코빙턴은 김동현에게 '참 교육'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왜 탑독 배당을 받았는지 완승으로 증명했다.

이번에는 데미안 마이아다. 코빙턴은 사흘 앞으로 다가온 마이아와의 대결에서도 탑독을 점하고 있다. 격차가 크진 않으나 이제 갓 톱10에 진입한 그가 랭킹 3위 마이아를 상대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는 것이 눈길을 끈다.

26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미국 내 13개 베팅 업체의 평균 배당에 따르면 마이아 +110, 코빙턴 -135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23일 오픈했을 땐 마이아 +100, 코빙턴 -140이었다. 초기 마이아 +158, 코빙턴 -198까지 벌어졌으나 하루 만에 초기 배당을 거의 회복했고, 큰 변화 없이 현재 배당으로 굳어지는 양상이다.

현 배당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코빙턴에게 13500원을 걸어야 10000원의 수익이 발생하고, 마이아에겐 10000원을 베팅했을 때 11000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

이 배당을 백분율로 환산하면 57.44%란 값이 나온다. 배팅 참가자들이 같은 금액을 걸었을 때 100명 중 약 57명이 코빙턴을 선택했다는 의미다. 배당이 냉정한 승률은 아니지만, 적어도 도박사들과 팬들이 이 경기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지표가 된다.

신예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는 웰터급에서 코빙턴은 선두주자에 해당한다. 6승 1패를 기록한 뒤 지난 6월 김동현을 이기고 톱10에 안착했다. 최고의 레슬러로 평가받던 김동현을 시종일관 압박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레슬링 기술과 체력이 강점이다.

마이아 역시 그래플러지만 성향을 다르다. 코빙턴이 넘긴 뒤 압박하는 스타일인 반면 마이아는 주짓수 스페셜리스트답게 적극적으로 서브미션을 노린다. 정상급 레슬러인 코빙턴을 테이크다운 시키는 게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한편 메인이벤트에선 데릭 브런슨이 복귀에 나선 료토 마치다를 상대로 탑독을 점하고 있다. 브런슨 -165, 마치다 +137의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는 UFC FIGHT NIGHT의 119번째 이벤트로 29일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열린다. 오전 11시부터 SPOTV에서 메인카드가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