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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빙턴 vs 라울러, 8월 UFC ESPN 5 헤드라인

UFC 웰터급 잠정 챔피언에 올랐던 콜비 코빙턴이 긴 공백을 깨고 옥타곤으로 돌아온다.

오는 8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에서 열리는 UFC on ESPN 5에서 코빙턴은 랭킹 10위 로비 라울러와 대결한다.

코빙턴에겐 1년 2개월 만의 복귀전이다. 그는 지난해 6월 하파엘 도스 안요스를 이기고 잠정 챔피언에 등극 뒤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주최사의 9월 경기 제안을 거부하면서 타이틀이 박탈되는 등 마찰이 발생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공백은 있었지만 정상에 오를 만한 실력자인 것은 여전하다. 2017년부터 코빙턴은 김동현, 데미안 마이아, 하파엘 도스 안요스를 차례로 꺾으며 체급의 강호로 완전히 부상했다. 현재 UFC 전적은 9승 1패, 부상을 안고 강행했던 월리 알베스와의 대결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서 승리했다. 

상대인 라울러는 웰터급 전 챔피언으로, 상위권 재진입을 노린다. 2014년 챔피언에 올라 2차 방어에 성공한 그는 2016년 3차 방어전에서 타이론 우들리에게 패한 뒤 좀처럼 날개를 펴지 못하고 있다. 최근 경기에서는 하파엘 도스 안요스와 벤 애스크렌에게 패했다. 코빙턴을 이긴다면 단숨에 타이틀 도전 경쟁에 합류할 수 있다.

한편 코빙턴 대 라울러의 대결 외에도 두 개의 추가 대진이 동시에 발표됐다. 짐 밀러 대 클레이 구이다의 라이트급 경기, 볼칸 오즈데미르 대 일리르 라티피의 라이트헤비급 경기가 이번 대회에서 치러진다. 한국인 라이트급 파이터 마동현도 이번 대회에 출전해 스캇 홀츠맨과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