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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가브란트, 랭킹 수직 상승…단숨에 7위까지

 


예상대로였다.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UFC FIGHT NIGHT에서 밴텀급 최고의 기대주로 주목 받던 토마스 알메이다를 격파한 코디 가브란트가 톱 10에 진입했다.

1일 UFC가 발표한 새로운 랭킹에 따르면, 가브란트는 랭킹 7위에 올랐다. 15위까지 노출되는 순위에도 없던 선수가 진입하자마자 7위에 오른 것은 매우 드문 경우다.

최근의 행보와 지난 경기가 반영된 결과다. UFC 3연승을 이어가며 8승 무패를 기록 중이던 가브란트는 무려 21승 무패의 전적을 자랑하던 알메이다를 불과 1라운드 3분이 채 되기 전에 쓰러트렸다. 총 전적은 9승 무패.

결과도 좋았지만 경기 내용도 나무랄 데가 없었다. 가브란트의 움직임은 자신감이 넘쳤다. 공격적인 운영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특히 빠른 스피드를 앞세운 가브란트의 공격에 알메이다는 방어에 급급하다 결국 무너졌다. 알메이다 특유의 폭발적인 움직임은 볼 수 없었다.

이번 승리로 가브란트는 알메이다가 가지고 있던 것을 그대로 꿰찼다. 밴텀급 최고의 신성은 이제 알메이다가 아니라 가브란트가 됐다. 이번에 오른 7위는 알메이다의 기존 랭킹이었다. 알메이다는 9위로 2계단 하락했다.

같은 밴텀급의 브라이언 캐러웨이의 순위 상승도 눈길을 끈다. 캐러웨이는 랭킹 8위로서, 4위였던 알저메인 스털링을 꺾는 이변을 일으킨 바 있다. 그 결과 4계단 상승, 4위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알저메인은 6위로 내려갔다.

또 2위는 유라이어 페이버로 바뀌었고 3위는 하파엘 아순사오가 됐다. 챔피언은 도미닉 크루즈, 1위는 TJ 딜라쇼로 변화가 없었다. 플라이급에서 올라온 존 도슨은 8위로 상승, 가브란트 바로 뒤에 포진했다.

한편 타렉 사피딘을 꺾은 릭 스토리는 1계단 상승하며 10위가 됐고, 사피딘은 10위에서 13위로 내려갔다. 전 챔피언 헤난 바라오를 물리친 제레미 스티븐스는 9위에서 8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