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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어 vs 존스 2, UFC 214 메인이벤트 확정

 


드디어 격돌한다. UFC 라이트헤비급의 실질적인 2강, 다니엘 코미어와 존 존스가 오는 7월 맞선다.

존스와 코미어는 오는 7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열리는 UFC 214의 메인이벤트에서 대결한다.

두 선수의 이번 대결에는 스토리가 있다. 2015년 열린 1차전에서 존스는 코미어에게 판정승을 거두며 굳건한 체제를 과시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존스가 개인적인 문제로 타이틀을 박탈당했고, 그 사이 코미어가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약 1년간 휴식을 취한 존스는 타이틀 탈환에 나섰다. 복귀전에서 오빈스 생프루를 꺾고 잠정 챔피언에 올랐다. 2016년 7월 열린 UFC 200에서 현 챔피언 코미어와 대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대회 사흘을 앞두고 존스에게 또 문제가 생기며 2차전이 취소됐다.

코미어는 타이틀을 방어하는 입장이지만, 기분은 도전자와 크게 다르지 않다. 존스는 이 체급에서 8차 방어에 성공한 극강의 챔피언으로, 경기와 상관없이 타이틀을 내려놨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존스에게 유일한 패배를 당했고 존스가 자리를 비웠을 때 챔피언이 됐다는 점에서 재대결에서 승리해야 진짜 챔피언의 기분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1차전에서는 존스가 판정승했지만 2차전은 상황이 달라진 만큼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된다. 먼저 두 선수의 입장이 바뀌었고, 코미어는 1차전 패배 이후 4연승을 거둔 반면 존스는 물의를 일으키며 지난 2년간 두 번의 경기 밖에 치르지 않았다.

한편 UFC 214에는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가 출격한다. 3승 뒤 컵 스완슨에게 첫 패배를 당했던 최두호는 안드레 필리를 상대로 건재를 과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