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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어 vs 존슨 2, UFC 206 메인…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가 2차 방어에 나선다.

코미어는 오는 12월 11일(한국시간) UFC 206의 메인이벤트에서 도전자 앤서니 존슨과 타이틀을 놓고 맞붙는다.

두 선수의 대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코미어는 지난해 5월 UFC 187에서 존슨을 꺾고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당시 코미어는 우월한 그래플링으로 압박한 끝에 3라운드 서브미션승을 거뒀다.

이후 코미어는 알렉산더 구스타포손을 꺾고 1차 방어에 성공, 지난 7월 UFC 200에서 존스를 상대로 2차 방어전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존스가 개인적인 문제로 빠져 앤더슨 실바와 대결한 바 있다.

존슨은 코미어가 한 차례 이긴 상대이긴 하나 여전히 위협적인 존재임은 분명하다. 존슨은 현 라이트헤비급 최고의 타격가로, 만나는 상대들을 모조리 쓰러트리고 있다. 코미어에게 패한 뒤엔 지미 마누와, 라이언 베이더, 글로버 테세이라를 차례로 KO시키며 가장 무서운 타격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미국 국가대표 레슬러 출신의 코미어는 스트라이크포스 헤비급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는 등 종합격투기에도 남다른 두각을 나타내며 빠르게 성장하며 2013년 UFC에 진출했다.

UFC에 입성한 뒤 초기 두 경기는 헤비급으로 뛰었지만 이후 라이트헤비급으로 체급을 내렸다. 당시 헤비급 챔피언으로 있던 자신의 팀 동료 케인 벨라스케즈와의 경쟁을 피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2014년 라이트헤비급으로 전향한 코미어는 2승을 거둔 뒤 존스의 타이틀에 도전했지만 승리하기엔 역부족이었다. 그러나 존스가 개인적인 문제로 타이틀을 박탈당한 뒤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그 기회가 바로 앤서니 존슨과의 1차전으로 치러진 타이틀 결정전이었다.

한편 라이트헤비급 타이틀매치 외에도 폴리아나 보텔로-발레 르투르노의 여성부 스트로급매치, 존 모라가-잭 마코브스키의 플라이급매치를 포함한 5개 대진도 오늘 함께 발표됐다. UFC 206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