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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맥그리거, 조제 알도에 13초 KO승 페더급 타이틀 획득

 

 코너 맥그리거가 이제 페더급의 제왕이다. 경기 성사 및 홍보에 1년이 걸렸던 이번 경기에서 아일랜드 더블린 출신의 맥그리거는 자신의 약속을 지켰다. 토요일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194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 조제 알도를 13초만에 KO시켜버렸다. 이번 승리로 맥그리거는 조제 알도의 무패 기록과 페더급 지배에 종지부를 찍은 것이다.

“알도는 힘이 넘치고 빠르다. 하지만 정확도로 힘을, 힘은 스피드를 제압한다”고 27살의 맥그리거는 이번 KO승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양 선수의 대결은 올해 7월로 예정되어있었으나 알도의 부상으로 인해 연기된 바 있다.
“알도의 감정을 이해한다”고 맥그리거는 덧붙였다. “뛰어난 챔피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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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례 성공적으로 타이틀을 방어해낸 알도는 이번 패배로 인해 큰 충격을 받았다.
“2차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제대로 된 경기가 아니었다”라고 알도는 말했다.

맥그리거는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

(R-L) Conor McGregor of Ireland punches Jose Aldo of Brazil in their UFC welterweight championship bout during the UFC 194 event inside MGM Grand Garden Arena on December 12, 2015 in Las Vegas, Nevada.  (Photo by Christian Petersen/Zuffa LLC)알도는 옥타곤에서 들어서면서부터 경기장 바닥에서 눈을 떼지 않았다. 맥그리거는 한결 여유로운 모습으로 발차기를 연습하면서 경기장 분위기에 적응했다. 존 맥카시 주심이 경기시작을 선언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알도는 맥그리거를 조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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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새로운 챔피언이 탄생하는데는 몇 초 밖에 걸리지 않았다. 곧바로 공격을 시작한 양 선수, 알도는 한 차례 큰 왼쪽 훅을 시도했다. 하지만 그 펀치가 맥그리거의 얼굴 근처에 다가가기도 전에 맥그리거는 전광석화같은 숏 훅을 적중시켰다. 알도는 그대로 바닥으로 쓰러지고 말았다. 정권의 측면을 이용한 파운딩 공격이 2차례 이어지자 존 매카시 주심이 나서 경기를 중단시켰다. 이 경기는 UFC 타이틀전 사상 최단종료기록이었다. 론다 로우지가 지난 2월 캣 징가노를 상대로 기록한 14초 서브미션 승리, 2005년 안드레이 알롭스키가 폴 부엔텔로에게 거둔 15초 KO승의 기록을 깬 것이다.

이번 승리로 맥그리거는 19승 2패 전적을 기록하게 됐다. 2005년 이후 패한 적이 없는 알도는 25승 2패 전적을 기록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