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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맥그리거, 웰터급 14위…세 체급 랭킹 입성

UFC에서 페더급과 라이트급을 제패했던 슈퍼스타 코너 맥그리거가 세 개 부문의 랭킹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21일(한국시간) 발표된 UFC의 공식랭킹에 따르면 맥그리거는 라이트급과 P4P에 이어 웰터급에도 진입했다.

이번 랭킹 발표에서 라이트급은 4위에서 3위로, P4P는 13위에서 11위로 상승했으며 웰터급은 14위에 올랐다.

지난 주말 열린 UFC 246이 적용된 결과다. 1년 3개월 만에 복귀한 맥그리거는 메인이벤트에서 도널드 세로니를 불과 40초 만에 쓰러트렸다. 예상을 초과한 압승이었다.  

앞으로 그가 라이트급 타이틀 탈환에 나설지, 웰터급에 도전해 세 체급 챔피언을 노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맥그리거의 라이트급 랭킹 상승으로 저스틴 게이치는 4위로 내려갔다.

여러 체급에서 랭킹 변화가 두드러졌다. 러시아 출신의 플라이급 신예 아스카 아스카로프는 7위 팀 엘리엇을 잡고 6위로 올라섰다. 그는 지난해 9월 UFC 데뷔전에서 브랜든 모레노와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엘리엇은 10위로 밀려났다.

안드레 필리를 이긴 소디크 유수프는 페더급 14위로 진입했고, 앤서니 페티스를 서브미션으로 잡은 디에고 페레이라는 라이트급 11위에 진입했다. 페티스는 라이트급에서 랭킹 밖으로 밀려났고, 웰터급은 9위에서 11위로 내려갔다. 

여성부 밴텀급에선 홀리 홈이 3위에서 2위로, 플라이급에선 록산느 모다페리가 7위에서 5위로 상승했다. 둘은 이번 대회에서 라켈 페닝턴과 메이시 바버를 각각 이겼다.   

한편 P4P 톱10은 변함이 없었다. 여전히 존 존스가 정상에 군림하는 가운데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헨리 세후도, 스티페 미오치치, 아만다 누네스가 존스 아래에 차례로 포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