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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텔라바 vs 안칼라예프, UFC 246서 진검승부

라이트헤비급의 이완 쿠텔라바와 마고메드 안칼라예프가 8주 만에 옥타곤에서 다시 맞서게 됐다. 

UFC는 두 선수가 UFC 249에서 재대결을 벌인다고 1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발표했다. UFC 249는 4월 19일 미국 누욕주 브루클린에서 열린다.

쿠텔라바와 안칼라예프는 지난 3월 1일 UFC FIGHT NIGHT169에서 맞붙었으며, 결과는 안칼라예프의 1라운드 38초 TKO승이었다.

하지만 논란이 불거졌다. 경기가 끝날 정도로 기울지 않은 상황임에도 심판이 개입해 경기를 끝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상황은 이랬다. 안칼라예프는 20초가 지나면서 승기를 잡는 듯했다. 뚜렷한 정타는 두드러지지 않았으나 상대에게 충격을 입힌 것으로 보였다. 쿠텔라바는 조금 휘청거리며 불안정한 밸런스를 유지하며 타격전을 이어나갔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 심판이 경기를 중지시켰다. 쿠텔라바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즉시 심판에게 항의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그리고 그는 경기 후 "의도적으로 충격을 받은 것처럼 보여주는 것이 전략이었다"고 주장했다. 

경기 후 영상을 다시 본 사람들 중 쿠텔라바의 주장에 공감하는 이들이 많았으며, 본인의 말과 달리 설령 그게 전략이 아니었다고 해도 심판이 일찍 말렸다는 지적은 피할 수 없다. 이번 2차전이 두 선수의 진검승부가 될 전망이다.

한편 UFC 249의 메인이벤트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대 토니 퍼거슨의 라이트급 타이틀매치다. 제시카 안드라데-로즈 나마유나스 2, 제레미 스티븐스-캘빈 케이터의 경기도 예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