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경기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데이비스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이다. “경기는 제가 원하던 대로 잘 마무리되었어요.” “저는 피니쉬로 경기를 끝내기 원했었고 글로버 테셰이라 같은 선수를 피니쉬한다는 것은 체급에서 3위안에 랭크되는 실력자라는 것을 증명하니까요.” “훌륭한 선수를 꺾었으니 타이틀 도전에 한발 더 다가섰다고 생각합니다.”
전체 파이터랭킹에서는 론다 라우지가 조니 헨드릭스를 밀어내고 8위를 차지했다. UFC 178에서 인상적인 복귀전을 치른 도미닉 크루즈가 13위로 껑충 뛰어오른 가운데 다니엘 코미어와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이 각각 14, 15위로 뒤를 이었다.
페더급 랭킹에서는 더스틴 포이리에가 데니스 버뮤데즈, 정찬성을 끌어내리고 6위를 차지했다. 정찬성 선수는 최근 군복무를 위해 2년간의 공백을 발표한 상황이다. 다가오는 1월 코너 맥그레거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데니스 시버가 9위로 뛰어오른 가운데 닉 렌츠가 10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