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너 화이트 UFC 대표는 유명 래퍼 스눕 독이 매주 UFC 파이트패스를 통해 독점 방영되는 ‘데이너 화이트의 튜즈데이 나이트 컨텐더 시리즈’에 합류했다고 금일 공식발표했다. ‘스눕캐스트’ 코너를 통해 스눕독은 특유의 수위높은 유머와 프리스타일 해설을 선보인다. 스툽캐스트에는 최근 UFC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으며, 40전 이상의 프로전적을 소화하고 UFC/WEC에서 활발히 활동했던 유라이어 페이버가 출연한다. 페이버는 스눕독과 함께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해설 콤비를 꾸릴 예정이다.
본 해설와는 별도로 제공되는 스툽캐스트는 음성 형식으로 시청자는 본 해설과 스눕캐스트를 돌려가며 실시간으로 방송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스눕독과 페이버의 모습이 액자식 영상 송출 기법을 통해 표현되어 팬들에게 더욱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한다. 이는 파이트패스의 본 해설 팀 영상의 추가 콘텐츠로 공급된다.
스눕독은 “UFC의 큰 팬으로서 해설을 할 수 있게 되어 크게 기대된다. 스눕독이 마이크를 잡고 여러분께 새로운 경험을 전달하겠다”라고 출연소감을 말했다.
유라이어 페이버는 “캘리포니아의 전설 스눕독과 함께 방송을 할 날이 기다려진다. 스눕은 다른 차원의 사람이다. 내가 주스를 가져오면 스눕은 진을 가져오는 콤비가 완성되리라 기대한다. 편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데이너 화이트 UFC 대표는 “스눕독과 함께 뭔가 하는 것을 오랜 기간 기다려왔다. 스눕은 격투기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고 격투기 해설에도 욕심이 있었다. 팬들에게는 경기가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해 유라이어 페이버-스눕독의 해설을 들을 수 있는 기회다”고 밝혔다.
스눕독의 UFC 210 대회 다니엘 코미어 vs. 앤서니 존슨 대결 하이라이트 해설도 많은 팬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매주 방영되는 스눕캐스트가 어느 정도의 수위의 재미를 선사하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해 볼 수 있다.
7월 11일 UFC 파이트패스 독점중계 ‘데이너 화이트의 튜즈데이 나이트 컨텐더 시리즈’가 시작된다. UFC의 차세대 기대주를 발굴하는 본 시리즈는 참가선수에게 선수 경력 최대의 경쟁무대를 선사한다. 참가선수들은 UFC라는 이름에 걸맞는 기량을 선보이는 것이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