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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홀드 vs. 자카레 2 확정…11월 27일 호주에서

 

 
UFC 미들급의 두 강자 루크 락홀드와 호나우도 '자카레' 소우자가 오는 11월 격돌한다.

둘의 대결은 11월 27일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의 101번째 대회의 메인이벤트를 장식한다.

랭킹 1위와 3위의 대결, 이번 경기는 타이틀 도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비중 있는 매치다. 지난해 말 크리스 와이드먼을 꺾고 챔피언에 올라 1차 방어전에서 마이클 비스핑에게 패했던 락홀드로선 이번이 복귀전이다.

자카레는 부상에서 회복한 뒤 다시 타이틀 도전을 노린다. 지난 5월 비토 벨포트를 꺾은 뒤 당시 챔피언이었던 락홀드에게 도전할 기회가 찾아왔으나 부상으로 마이클 비스핑에게 넘겨준 바 있다.

둘의 대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1년 '스트라이크포스 바넷 vs. 하리토노프' 대회에서 맞선 바 있는 것. 당시엔 자카레가 챔피언이었으며 도전자였던 락홀드는 자카레에게 판정승을 거두며 정상을 밟았다. 이후 락홀드는 2차 방어까지 성공한 뒤 2013년 UFC에 진출했다.

현재 미들급의 타이틀 전선은 치열하다. 이번에 대결하는 락홀드와 자카레 외에 2위 크리스 와이드먼, 4위 요엘 로메로도 타이틀 도전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예상치 못했던 12위 댄 헨더슨이 타이틀에 도전하면서 차기 도전자로 선정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한편 락홀드를 꺾고 타이틀의 주인이 된 새 챔피언 비스핑은 오는 10월 9일 UFC 204에서 댄 헨더슨을 상대로 1차 방어전을 치른다. 비스핑은 2009년 UFC 100에서 헨더슨에게 치욕적인 KO패를 당한 바 있다. 그 패배를 설욕하고자 첫 방어전 상대로 헨더슨을 지목했다.

헨더슨은 결과와 관계없이 이번 경기를 끝으로 은퇴한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