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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급 선수 2명 1R KO승, 치열해지는 라이트급 경쟁

 

라이트급 10위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UFC 최고의 인재를 보유한 라이트급은 UFC 199 대회 베닐 다리우쉬와 더스틴 포이리에의 승리로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UFN 탬파 대회에서 충격의 1패를 당한 다리우쉬, 패배로부터 6주가 지난 지난 토요일 UFC 199 대회에서 제임스 빅을 상대로 최고의 KO 장면을 연출하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제임스 빅은 완전히 다리가 풀린 상태로 쓰러졌으며, 이번 승리를 통해 다리우쉬는 UFC 랭킹 투표 참여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다리우쉬의 라이트급 랭킹은 10위로 지난 8월 자신이 꺾었던 마이클 존슨과 비교해 겨우 두 계단 아래다. 하지만 랭킹에서 자신 바로 위에 위치한 선수, 마이클 키에사(9위)는 자신에게 패배를 안겼던 선수다. 다리우쉬는 지난 토요일 승리를 통해 랭킹 상승을 예고했지만, 키에사와의 대결은 어떻게 될까?

어쨋든, 다리우쉬가 라이트급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선 더욱 많은 승리가 필요하다. 최근 7경기에서 6승을 거두고 있긴 하지만.

다리우쉬 다음으로는 포이리에가 있다. 포이리에 또한 UFC 199 대회에서 보비 그린에게 1라운드 KO승을 거뒀다.

포이리에는 라이트급 복귀에 대해 “힘이 돌아오고 있고 움직임이 자연스러워졌다. 예전엔 무겁고 깔끔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관심을 끄는 경기를 하고 싶다. PPV 대진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다 꺾어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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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리에의 주장엔 근거가 있다. UFC 178 대회에서 코너 맥그리거에 패한 후 라이트급으로 체급을 올린 포이리에는 4승 무패를 달리고 있다. 이중 3승은 1라운드에 상대방을 끝내버렸다. 이제 포이리에에게 부족한 것은 톱 레벨의 상대다.

보비 그린에게 KO를 거둔 후 포이리에는 톱 레벨 파이터를 대전 상대로 요구했다. 마이클 키에사는 랭킹 순위권 내의 파이터를 요구해 UFC 매치메이커의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다리우쉬와의 대결이 그렇게 성사되었고 이제 7월 랭킹 3위 토니 퍼거슨과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포이리에도 비슷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