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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로사스, UFC 최연소 승리

라울 로사스 주니어가 UFC 역사상 최연소 파이터 기록에 이어 최연소 승리 기록도 세웠다.

로사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82에서 제이 페린에게 1라운드 승리했다. 

그는 장기인 그래플링으로 상대를 그라운드로 데려간 뒤 백에서 압박하다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아냈다. 불과 2분 44초 만에 자신의 데뷔전을 서브미션 승리로 장식한 것.

로사스는 2004년 10월 8일 생으로 현재 18세다. 그는 지난해 11월 프로에 데뷔해 5연승을 거둔 뒤 지난 9월 컨텐더시리즈에서의 승리로 UFC와 정식 계약했다.

소속은 10th 플래닛으로 주짓수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아직 성상장 여지가 많은 만큼 그가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