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웰터급 랭킹 3위의 강호 레온 에드워즈의 상대가 변경됐다.
에드워즈는 오는 3월 14일(이하 한국시간) UFC FIGHT NIGHT 187의 메인이벤트에서 벨랄 무하마드와 맞붙는다.
당초 에드워즈의 상대는 신성 함잣 치마에프였으며, 이 경기는 지난해 12월 치러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치마에프의 건강 문제로 경기가 취소됐다가 3월 14일로 연기됐으나 이마저도 무산되면서 결국 새 대진이 만들어졌다.
새 상대인 무하마드는 랭킹 13위로, 2016년 UFC에 데뷔해 꾸준히 활약 중이다. 데뷔 해에 2승 2패로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으나 2017년부터 4연승을 달성했고, 2019년 초 한 차례 패한 뒤 다시 4연승 중이다. 총 전적은 18승 3패.
타이틀 도전을 바라보고 있는 에드워즈로선 달갑지 않은 상대지만, 이기면 타이틀 도전이 유력해지는 것은 분명해지는 만큼 동기부여는 충분하다.
에드워즈는 2014년 UFC에 데뷔했으며, 2015년 카마루 우스만에게 패한 뒤 8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 경기에선 거너 넬슨과 하파엘 도스 안요스를 꺾은 바 있다.